SNU Gwanak Arboretum
Education & Management Building Construction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교육관리동 신축공사
풍토와 통합된 자생의 건축
자연에 공명하며 풍토와 인간을 매개하는 건축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교육관리동’의 의미는 우리나라 자생 식물의 수집, 증식, 보전, 연구, 관리, 전시, 교육을 위한 공간의 확보에 국한되거나, 또한 물질 문명의 폐해의 반대급부로서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공허한 녹색 구호를 위한 공간이어서도 곤란하다. ‘관악수목원’은 자연과 풍토, 그리고 인간 사이에서 그 관계를 매개하며 서로를 솔직하게 공명시키는 그런 건축이어야 한다.
여기에 제안된 계획안의 핵심은 신축 교육관리동이 마치 이 대지에 원래부터 자생하고 있는 한 그루의 나무나 한 포기의 들꽃처럼 풍경, 풍토에 조화롭게 공존하는 것이다. 이것은 겉모습만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전쟁터 병사의 위장 같은 것이 아니라 참으로 자연과 닮고, 그 원리를 따라 작동하는 그런 건축과 공간을 의미한다.
: 교육연구시설
: 2014. 10 ~ 2016. 01 (설계기간)
: 2016. 04 ~ 2017. 11 (시공기간)
: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산 16-2 관악수목원 내
: 681.35 평
: 351.65 평
: 271.42 평
: 철근콘크리트 구조 (지하층)
목조가구식 구조 (1, 2층)
: 지하 1층, 지상 2층
: 12.30m
: 목재널 사이딩, 고벽돌 치장쌓기,
THK24 로이복층유리, 아연도 강판 지붕
: 조항만, 임종훈 (SNU)
: bi.WON 건축사사무소
: 정연중, 소유정, 강원기 (SNU)
Worm's Eye View
용도
기간
위치
대지면적
연면적
건축면적
구조
규모
최고높이
외부마감
설계팀
협력
수상
Architecture as Space, Architecture as Product